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투톤라운지’ 쑥, 얼그레이, 망고, 밀크 빙수 4종 출시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투톤라운지’에서는 빙수를 새롭게 출시하여 입안 가득 시원한 여름의 맛을 선보인다.

빙수는 총 4종으로 쑥 빙수, 얼그레이 빙수, 망고 빙수, 밀크 빙수로 구성되어 있다.

쑥 빙수는 부드러운 얼음에 어우러진 쑥의 깊고 진한 맛이 입안 가득 향긋함을 전한다. 얼음 위에 올라간 수제 쑥 아이스크림과 사이드로 제공되는 쑥 연유는 풍미를 더하며, 빙수에 녹아든 쑥의 싱그럽고 건강한 맛과 향이 일품이다. 얼그레이 빙수는 얼그레이 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취향저격이다. 말린 홍차 가루뿐 아니라 얼그레이 차를 직접 우려내어 만든 부드러운 얼그레이 밀크 얼음에 수제 얼그레이 아이스크림이 곁들여져있다. 얼그레이 차를 시원하게 디저트로 즐길 수 있는 셈이다.

얼그레이 연유가 추가로 제공되어 깊은 맛을 더할 수 있다. 망고 빙수는 망고와 우유를 넣어 곱게 갈아 부드럽고 시원한 얼음에, 상큼하고 달콤한 생 애플망고와 직접 만든 수제 망고 아이스크림이 올라가 입안 가득 싱그러운 여름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밀크 빙수는 곱게 간 우유 얼음 위에 흑임자 가루를 더해 고소함과 담백함을 더했다. 흑임자 연유로 맛을 더할 수 있으며, 얼음 속에 넣은 팥이 한데 어우러지며 느낄 수 있는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도 뺴놓을 수 없다. 모든 빙수에는 퓨레 또는 연유, 팥, 견과류가 제공되어 취향대로 즐길 수 있다.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의 빙수는 팥이나 퓨레, 연유 등을 추가로 굳이 곁들이지 않아도 그 자체로 맛이 깊고 진해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팥을 곁들이고 싶다거나 팥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주목해야할 점이 있다. 빙수와 함께 제공되는 팥은 모두 수제로 만든 것으로 맛이 너무 달지 않고 담백하며 촉촉하고 부드러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추가 비용 없이 원하는 만큼 제공되는 것 역시 특별한 포인트이다.

모두 세금 봉사료 포함가. 기간은 2020년 8월 31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