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스페인 출신 모델 장민, “‘시원하다’는 말 아직도 이해 안 가”
스페인 출신 모델 장민이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오는 28일 외국인 이웃들의 특별한 한국 생활을 보여주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이하 어·한·지)>에서는 한국살이 4개월 차 축구선수 아민 무야키치, 한국살이 2년 6개월 차 스페인 출신 발레리노 알레싼드로, 한국살이 5년 차 스페인 출신 모델 장민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2년 전 <어·한·지> 스페인 편 호스트로 출연한 모델 장민이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다. 특히 장민은 헬스 트레이너 출신 인플루언서 강수연과의 깜짝 결혼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결혼생활에 대한 근황을 묻는 질문에 장민은 “문화 차이 때문에 걱정했는데 오히려 아내가 더 스페인 사람 같다”며 반전 신혼생활을 공개해 흥미를 끌 예정이다.
오랜만에 <어·한·지>를 다시 찾은 장민은 숨은 애청자임을 입증했다. 함께 출연한 축구선수 무야키치에게 “지난번 필립과 함께 나온 것을 봤다”고 입을 뗀 그는 “‘어머니’라고 부르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라며 찐 시청자의 면모를 보였다.
장민은 무야키치와 알레싼드로의 한국살이 고충담에 선배미를 뽐내기도 했다. 한국식 표현인 ‘시원하다’라는 표현을 이해하지 못하는 두 친구를 위해 본인의 경험담을 털어놓은 것. 장민은 “과거 아버지와 목욕탕에 갔을 때 뜨거운 열탕 온도에 시원하다고 하더라”며 당황했던 일화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 장민 표 한국살이 토크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페셜 게스트 장민의 활약상은 5월 28일 (목)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