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 국내 최고의 일식 레스토랑으로 꼽히는 웨스틴 조선 서울 ‘스시조’가 오는 2023년 6월 9일(금)과 10일(토) 양일 저녁, 일본 도쿄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고하쿠’ 의 코지 고이즈미 오너 세프와 그의 팀을 초청하여 갈라디너를 진행한다.
‘고하쿠’는 일본 도쿄 신주쿠 카쿠라자카에 위치한 일식 레스토랑으로 2008년 오픈 이래 3년만에 미슐랭 2스타를 획득한 데 이어, 2015년부터 미슐랭 3스타에 오르며 2023년까지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고하쿠 레스토랑을 오픈한 고이즈미 오너 셰프는 28세의 젊은 나이에 그만의 독창적인 요리 스타일로 미쉐린 스타 셰프로 등극한 일본 요리계의 ‘신성(新星)’으로 불린다.
이번 갈라 디너를 통해 선보일 ‘누보 가이세키(nouveau kaiseki)’라 불리는 고하쿠 스타일의 요리는 계절감을 중시하는 일본 요리의 전통은 계승하되, 과감한 식재료 사용, 조리법, 음식을 내는 순서와 방법 등은 고이즈미 셰프만의 창조적 방식으로 표현해 낸 모던 일식이다.
고이즈미 셰프는 식재료 하나 하나 소재의 맛을 중시하며 특히, 일식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트러플, 푸아그라 등 과감한 식재료를 사용해 메인 요리와 부재료의 절묘한 조화를 잘 표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통 교토식 가이세키 요리가 화려하고 아기자기하다면, 고하쿠의 모던 가이세키 요리는 재료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맛을 최대한 이끌어 낸 절제미를 가지고 있다. 새로움과 신선함이 물씬 풍기는 그의 요리의 절묘함은 고객으로 하여금 그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한다.
고하쿠 스타일의 모던하고 세련된 일본 코스 요리로 구성되며 가격은 60만원, 와인 3종 페어링 시 80만원이다. (세금 봉사료 포함)
이번 갈라 디너는 6월 9일(금)과 6월 10일(토) 이틀에 걸쳐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예약은 5월 3일(수) 오후 3시부터 유선을 통해 가능하다.
웨스틴 조선 서울 스시조의 한석원 주방장은 “고이즈미 셰프의 명성과 더불어 스시조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미식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갈라 디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면서 “매번 높아지는 고객들의 기대에 만족감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특별한 코스 요리와 환상적인 와인 페어링을 준비해 고객들을 맞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시조는 1985년에 오픈하여 1994년, 2008년 두 차례에 걸친 리뉴얼을 통해 현재의 모습을 갖추며 ‘보고 음미하는 요리’인 일식에 현대적인 감각을 불어넣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08년 세계 최고 스시의 맛과 품질을 위해 일본 스시 큐베이와 기술 제휴를 통하여 스시 명가로 자리 잡았으며 2018년 일본의 미쉐린 3스타 요시타케와의 신규 제휴를 통하여 에도 음식을 기반하는 코스 요리와 프리미엄 스시바로 재탄생했다. 한석원 주방장을 주축으로 일본 본토의 맛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하이엔드 일식 레스토랑의 맛을 전하고 있다.
[웨스틴 조선 서울, 스시조 ‘고하쿠 갈라 디너’]
■ 일시: 2023년 6월 9일(금)~10일(토) 오후 6시 ~ 10시
*예약 오픈: 2023년 5월 3일(수) 오후 3시부터 (조기 마감될 수 있음)
■ 메뉴: 모던하고 세련된 가이세키 코스 요리와 와인 페어링 (세부 메뉴 미정)
■ 가격: 와인 3종 페어링 시 80만원, 페어링 미포함 시 60만원(세금 봉사료 포함가)
■ 좌석: 홀, 룸 좌석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