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는 문화의 아이콘”,브라질저널리스트가 바라본 방탄소년단 뷔의 모습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브라질의 저널리스트가 방탄소년단 멤버 뷔에 대해  “뷔는 ‘문화 아이콘’이다.”라고 평해 화제가 되고 있다.

페이소토(Renan Peixoto)는 브라질 TV 방송국 헤지 글로부(Rede Globo)의 프로듀서이자 저널리스트이다. 헤지 글로부는 남미 전 지역에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브라질 최대 규모이자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TV 방송국으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방송국을 포함해 약 122개의 텔레비전 계열사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해외매체들은 레난 페이소토가 뷔를 ‘문화 아이콘’으로 칭한 이유와 배경에 대해서 집중 조명했다.

레난 페이소토는 “뷔는 훗날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로 기억될 것이다”라고 평가하며 뷔를 아름다운 멜로디를 순식간에 만들어 내는 싱어송라이터로 팝계의 거장에 비유했다.

또 레난은 “뷔는 단지 그룹의 멤버로서가 아니라 더 큰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라고 뷔의 미래에 대해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뷔는 잘생긴 남자는 마초 스타일의 서양인이어야 한다는기준을 넘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동양 문화의 아이콘이다”라고 말한 바도 있다.

각국 언론 매체의 관계자, 저널리스트들이 뷔의 재능을 극찬을 하면서 애정을 드러낸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LA 타임즈, 롤링스톤, 버라이어티지의 저널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김재하는 뷔가 ‘윈터 베어’를발표할 당시 “뷔의 예술성은 숨이 막힐 정도이며 그는 진정한 ‘르네상스맨’이다”라고 뷔의 예술적감성과 재능을 높이 평가했다.

DAZED의 저널리스트, 크리에이티브 감독인 콜린 니카는 “방탄소년단에게 매료된 이유는 뷔가가장 큰 요인이다. 뷔의 목소리, 명료한 동작들, 우아한 감성은 완전히 다른 세상을 떠올리게 한다. 뷔는 데이비드 보위의 진정한 후계자이며 엄청난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있다”고 뷔에 대한 애정을숨기지 않았다.

PBS의 뉴스매거진 ‘NEWSHOUR’는 뷔의 싱귤래리티를 K팝 ‘입덕곡’으로 선정하면서 뷔는 화려한 색채를 가지고 있으며 음악에 접근하는 독특한 방법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많은 해외 매체들은 노래, 댄스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 영상, 사진, 연기 등 다양한 예술 장르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바탕으로 뷔가 더 큰 아티스트로 성장할 무궁무진한 가능성에 주목하며 이러한재능을 바탕으로 이름을 남길 아티스트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