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한국기술거래사회(KTTAA, 회장 남인석)는 2020년 기술거래사 등록신청 접수를 6월 29일부터 공고해 한 달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술거래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고시·등록·관리하는 국가전문자격증 제도이다. 이 제도는 기술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 제14조에 의거 기술이전·사업화 관련 상담·자문·지도·기술거래 등을 지원하는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국기술거래사회는 기술거래 사업화 분야 종사자 가운데 기술평가, 기술이전거래, 지식재산 등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 지식 등을 갖춘 기술거래 경력자를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교육·평가 과정을 거쳐 기술거래사로 등록시킨다.
한국기술거래사회는 기술 수요자와 기술 공급자들이 찾는 기술과 기업을 발굴하고 원만하게 ‘돈 되는 기술’이 이전될 수 있도록 중개자 역할을 하게 된다. 기술거래사는 신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술 수요자 측면에서 기술을 발굴해주고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타 기업에 이전하려는 기술 공급자 측면에서 상호 원만한 협상이 진행되도록 자문하고 계약이 성사에 이르도록 리드하게 된다.
올해 기술거래사 교육은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교육을 확대해 기초 지식을 제공하고 오프라인 교육은 교육생 간 네트워크 활성화와 실습과 사례 중심의 교육을 2일간 진행한다. 교육을 완료해 시험을 통과하는 경우, 기술거래사로 등록하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공고에 따라 기술거래사 등록 희망자는 한국기술거래사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해당 양식에 맞춰 접수하면 된다. 부가적으로 필요한 정보도 홈페이지를 통해서 손쉽게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