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레저]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유인태, 이하 모두투어)가 지난 6월, 14만명의 해외여행(현지투어 및 호텔 포함)과 12만 2천명의 항공권 판매로 전년 동월 대비 마이너스 5.7% 성장을 달성했다.
현지투어, 입장권 등의 개별상품 판매 부진이 역성장의 원인이었지만 주력사업인 패키지와 항공권 판매가 성장을 기록해 내용면에서는 긍정적이란 반응이 지배적이다.
특히나 주력사업인 패키지를 포함한 여행상품판매가 4개월 만에 플러스 성장(2.4%)을 기록했고 항공권 판매 또한 26%대 고성장을 기록한 것이 고무적이다.
지역별로는 여행상품 판매에서 중국이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으며 동남아 또한 소폭이나마 성장을 기록했다. 유럽은 단품 판매 부진이 아쉬웠지만 여행상품 판매에서 성장을 이어가며 여전히 인기 여행지임을 확인했다.
주력사업이 호조를 보이며 2분기를 마친 모두투어는 연중 최대 성수기인 7월과 8월, 상품 판매 극대화를 통해 대대적인 반등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김인철 여행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