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日 TV 출연 후 트렌드 장악…역시 태태랜드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일본 CDTV ‘라이브라이브’에 어 니혼TV ‘슷키리’에 출연하며 또 한번 일본은 역시 태태랜드임을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14일 니혼TV ‘슷키리’에 출연해 ‘Stay Gold’로는 두 번째 무대를 선보였다.

뷔는 첫 번째 ‘Stay Gold’ 무대에서는 섹시함과 깊은 풍미를 더해 애절한 마음을 전한 반면 이번 ‘슷키리’ 무대에서는 가볍고 경쾌함을 불어 넣은 창법으로 같은 곡, 다른 느낌으로 변화를 주며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실크처럼 부드럽고 깊은 소울풀한 목소리와 넓은 음역대를 가진 뛰어난 솔로’라고 평가받는 뷔는 일본 방송 출연 후 일본의 음악전문지 리얼사운드로부터 뷔는 고음을 낼 때도 깊이를 느끼게 하는 매력을 가진 가수라고 평을 받았다. 뷔의 보컬은 바리톤이지만 넓은 음역대를 구현하여 높은 음역대도 듣기 편하며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방송 후 일본현지인들은 “초고음에도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애수까지 감도는 목소리. 표정, 시선만으로 곡의 감정을 이렇게까지 표현할 수 있다는 게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슷키리’ 방송 이후 뷔의 이름이 일본 트위플 유명인 랭킹 1위에 올랐다. 핫 키워드에는 일본어로 ‘#슷키리X태태’가 장식되기도 했다. 앞서 뷔는 14일 데일리 트위플 유명인 랭킹 1위를 차지해 그 뜨거운 반응을 짐작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