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박경이 신흥 OST 강자로 떠오르며 핫 한 행보를 이어간다.
‘시소’는 발랄하고 통통 튀는 멜로디에 박경의 리드미컬한 래핑과 우주소녀 설아의 청아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한다.
특히 ‘시소’는 박경이 직접 작사와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맡았다고 전해지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사랑에 빠진 연인들의 설레고 붕 뜨는 마음을 시소 타는 것에 비유한 감각적이고 위트가 넘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앞서 박경은 지난해 JTBC ‘멜로디책방’을 통해 프로듀서가 되어 이례적으로 ‘BOOK OST’를 제작했다. ‘믿는 수 밖에’라는 이 곡은 선우정아, 수란, 송유빈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보이스에 박경의 담백한 랩이 더해져 새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이어 지난 3월 발매한 KBS2 드라마 ‘어서와’의 OST ‘띵동’ 또한 박경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경쾌한 리듬의 로맨스 감성에 박경만의 멜로디 랩이 더해져 듣는 재미를 더한 바 있다.
이에 리스너들은 “장르가 박경이다”, “노래가 박경 옷을 입은 듯”, “가사나 멜로디에 박경 특유의 느낌이 있다. 언제나 내 플레이리스트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는가 하면 오늘 공개될 ‘시소’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 상황.
한편 박경 참여의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의 OST part.6 ‘시소’는 오늘(17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사진=세븐시즌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