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BT21 라이벌 대결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아이데이션 등 빛나는 ‘스토리텔링’ 능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지난 16일 방탄소년단의 캐릭터인 ‘BT21’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BT21 UNIVERSE 3 ANIMATION EP. 07 – The Ultimate Scarifice’ 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BT 21 : AT 21’ 의 본격적인 숙명의 라이벌 예고편으로 이는 지난 9일 ‘BT21 UNIVERSE 3 EP. 07 – True Courage’ 편에서 멤버들이 낸 아이디어를 토대로 만들어진 것이다.
‘BT 21 : AT 21’의 라이벌 대결 스토리를 만들어 가던 중 ‘BT 21’ 친구들을 지키려다 ‘로봇친구 반(VAN)’ 이 고장 나는 설정을 제안하자 듣고 있던 지민은 ‘반(VAN)의 마지막 선물로 눈 모양인 ‘O와 X’ 자에서 친구들과 함께 했던 추억들을 영상으로 나오게 하자’ 고 제안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키워드인 ‘희생’ 에 대한 스토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지민의 활약이 빛났다. 지민은 ‘반(VAN)을 되살리기 위해 슈키를 우유 속으로 들어가게 하자’라는 재미있는 의견을 제시하며 스토리를 이끌어갔다.
이처럼 지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우유병 속으로 들어간 슈키’ 의 모습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이에 팬들은 ‘지민 오빠의 상상력 대박이예요.’,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궁금해요.’, ‘지민의 센스가 빛나는군요.’라는 반응과 함께 아직 공개되지 않은 이야기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 발매된 방탄소년단(BTS)의 일본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 ~더 저니~'(MAP OF THE SOUL : 7 ~THE JOURNEY~)’ 앨범은 누적 판매량 50만 장을 넘기면서 이틀째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