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국내 1위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내 최대 온라인 지역박람회 ‘제11회 대한민국 e-마케팅 페어’를 오는 8월 25일까지 진행한다.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 11회를 맞은 ‘e-마케팅페어’는 이베이코리아와 행정안전부가 지역 우수상품 유통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중기벤처기업부/서울산업진흥원/중소기업유통센터가 후원하고 있다. 민간기업의 지역경제 활성화 행사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며, 지난 10년 간 행사를 통해 누적 거래 금액 약 1조원을 달성했다.
약 1만여명의 지역 생산자 및 판매자에게 G마켓/옥션을 통해 상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지역 특화 상품의 판로 확충과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 지금까지 프로모션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1천140만명이 넘는다.
올해는 G마켓과 옥션에서 전년(279개)보다 늘어난 332개 업체가 총 400여개 지역 우수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11월 말에는 참여 기업 중 우수 성과 및 사례를 선발해 총 17개 기업에 지난해보다 많은 6,500만원 상당을 수여한다. 시상은 ▲마을기업부문 ▲농심품부문 ▲해양수산부문 ▲서울메이드부문 ▲아임스타즈부문 ▲거래혁신부문 ▲물류혁신부문 ▲성장혁신부문 ▲소셜임팩트부문 총 9개 부문에 나누어 이루어진다.
e-마케팅페어 기간 동안 G마켓과 옥션은 부문 별 대표 상품을 소개하고, G마켓 ‘슈퍼딜’과 옥션 ‘올킬’에 노출하여 지역 우수상품 판매 촉진에 나선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G마켓과 옥션에서 ‘e마케팅페어’ 또는 ‘이마케팅페어’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행정안전부 김학홍 지역혁신정책관은 “마을기업을 비롯한 지역 소상공인은 우수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어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많다”며 “앞으로도 이베이코리아와 함께 소비자에게 좋은 상품을 선보일 수 있는 관련 행사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베이코리아 정경열 판매고객성장실장은 “이베이코리아는 판/구매고객과의 ‘상생’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성장해온 기업”이라며 “e-마케팅페어를 통해 고객들은 우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베이코리아는 중소상인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마케팅페어를 비롯해 신규 해외 수출 판매자를 발굴, 양성하는 ‘이베이 수출스타’ 경연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가 인증한 마을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G마켓과 옥션에서 ‘마을기업관’을 상설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