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레저] 지난달 1일 오픈한 체류형 산림휴양시설 ‘금강송 에코리움’이 국내 최대 천연림 군락지 울진 금강송숲에서 여유를 만끽하며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오픈 기념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자연과 함께 머무르고 스트레스를 풀며 심신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다채로운 혜택들로 구성됐다.
패키지 이용객을 대상으로 금강송 방 1박과 석식과 조식, 테라피 프로그램 및 스파 이용권, 에코백, 친환경 보틀 등을 제공한다. 테라피 프로그램은 금강송숲길 트레킹, 요가 및 명상, 제철 건강식 체험, 천연 재료 DIY 클래스 등이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석식으로 한우 샤브샤브가 제공되며 2박 이상 이용 시 중식 1회가 무료로 제공된다.
패키지는 오는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 예약을 통해 30% 할인된 특가로 판매된다. 1박 기준 성인 105,000원부터, 아동(4세~13세) 52,500원부터이며 투숙 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최장 5박까지 머무를 수 있으며 입소는 오후2시, 퇴소는 오전 11시다(월·화 휴관).
금강송 에코리움은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코오롱 계열 호텔·리조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금강송 에코리움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15명으로 여행을 즐기고 SNS에 적극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 시 1박 체험권(2인)이 제공되며 체험 후기를 개인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 올리면 된다.
신청 방법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서포터즈 모집 게시물에 ‘좋아요’와 힐링을 원하는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합격자는 내달 5일 개별 공지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코오롱 호텔•리조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내 최대 규모 천연림 군락지 울진 금강소나무숲 초입에 16만6천m2 규모로 조성된 금강송 에코리움은 오감으로 금강송을 경험할 수 있는 체류형 산림휴양시설이다.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조성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421억원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로 금강송테마전시관, 금강송치유센터, 수련동, 황토찜질방, 유르트, 세미나실, 금강송숲길탐방로 등 최대 150여명의 숙식이 가능한 시설을 갖췄다.
숲 치유, 요가·명상, 저염 건강식 체험, 스파 등 다채로운 테라피 프로그램이 일정에 맞춰 진행돼 심신을 치유하고 차별화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인근에 ‘2019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선정 명소이자 산림청이 국비로 조성한 1호 숲길인 울진 금강소나무숲길이 펼쳐져 있어 더욱 깊은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정인태 여행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