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IT 대학교재이자 프로그래밍 입문서 1위인 책이 전면개정판으로 새로 나왔다. IT 도서 시장을 선도해온 이지스퍼블리싱은 이 분야 베스트셀러 1위였던 도서를 독자 편의 개선을 위해 다시 전면개정판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은 위키독스에 쌓인 내용과 독자 피드백을 반영해 2016년 출간되어 전체 프로그래밍 분야 1위를 차지했으며, 이번 전면개정판이 출간되자마자 2주 만에 다시 이 분야 1위를 차지했다.
의 강점은 간결함이다. 파이썬 언어의 강점을 닮았다. 키보드만 잡으면 문과생도 중학생도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매력이다. 약 350쪽 분량으로 프로그래밍 입문서 중 얇은 편에 속하지만, 효율은 매우 높다. 이번 전면개정판에서도 입문자에게 당장 필요하지 않은 어려운 내용을 빼고 꼭 필요한 부분만 다뤄 군더더기가 없다. 어려운 개념이 나올 때마다 일상 생활을 빗대거나 친근한 삽화를 넣어 이해를 도왔다.
이번 전면 개정판에서는 ‘나 혼자 코딩’ 코너와 ‘연습문제’를 보강하여 실습 양을 대폭 늘렸다. 이 그동안 대학의 기초 코딩 교재로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오며 실습용 문제가 더 필요하다는 피드백을 반영한 것이다. 본문 속에는 문법을 정확히 이해했는지 그 자리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나 혼자 코딩’ 문제를 넣었다. 장 마지막마다 나오는 ‘연습 문제’는 개수를 늘려 독자가 기초 실력을 더 탄탄히 다질 수 있게 만들었다.
이지스퍼블리싱 한승우 담당 편집자는 “이번 개정에서는 설치부터 더 쉽게 할 수 있게 실습환경을 제공했으며 독자가 책을 읽으며 순서대로 실습하기만 하면 자연스레 파이썬의 기초를 이해하고 프로그래밍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학습 설계를 보완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책으로 함께 공부하는 독자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두잇 스터디룸’ 카페에서 이 책을 스터디하며 공부 노트를 올리면 다른 Do it! 시리즈를 선물받을 수 있어 학생 독자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중고등학생부터 비전공자 직장인까지 프로그래밍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수많은 독자에게 검증받아 온 이 책과 함께 두려움은 떨쳐버리고 프로그래밍의 세계에 한 번 풍덩 빠져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