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조연진’ 윤기원 이태원 유다미가 10월 개봉 예정인 영화 ‘수상한 이웃’(감독 이상훈)에 투입돼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윤기원 이태원 유다미가 소속돼 있는 티앤아이컬쳐스 측은 “세 배우가 출연하는 영화 ‘수상한 이웃’의 개봉이 10월로 결정됐다”며 “제목 그대로 세 사람 모두 ‘수상한 이웃’으로 등장해, 가을 바람과 함께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강의 개그감은 물론, 연출 능력까지 갖춘 팔방미인 배우 윤기원은 극중 주인공인 정체불명 꼬질남 태성(오지호)을 힘으로 위협하지만 번번히 성공하지 못하는 허당 캐릭터 ‘덩치남’으로 출연해 웃음을 안긴다. 그는 올해 초 드라마 ‘바벨’로 오랜만에 브라운관 컴백을 한 데 이어, 스크린에서도 관객을 만나게 됐다.
‘명성황후’, ‘엘리자벳’ 등으로 뮤지컬계에서 ‘왕비 전문’으로 불리는 명배우 이태원은 동네 노처녀 ‘진희’ 역할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던 무대 위의 모습과는 또 다른 소탈한 매력을 보여주며, ‘제2의 한지민’으로 불리는 단아한 미모의 여배우 유다미는 남자친구와 티격태격하면서도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희정’으로 출연한다.
영화 ‘수상한 이웃’은 대한민국 어느 평범한 동네에서 벌어진 ‘물음표 사건’을 다루는 웃음 폭발 ‘단짠 코미디’이다. 비밀 많은 경비원부터 복수심 품은 왕따 소년, 포커페이스 동네 아이돌, 인생 2회차 의심 초딩까지 온갖 수상한 이웃들이 사는 동네에 꼬질꼬질한 외모의 수상한 오지라퍼 태성(오지호)이 등장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윤기원 이태원 유다미뿐 아니라 오지호 오광록 영민 강희 김수정 손다솜 안지환 등이 출연, 개성파 배우 군단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선사한다. 10월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