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출격을 예정으로 마지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EMA 프로모션측은 “명실상주 에이펙스(APEX) 챔피언쉽 4개국 무에타이대회”라는 대회명을 “2019 명실상주 E.M.A. 챔피언쉽 무에타이 4개국 국가대항전(약칭 명실상주 E.M.A. 챔피언쉽대회)”로 공식 변경한다고 발표하였다.
EMA 프로모션 홍보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에이펙스(APEX) 첫 대회를 앞두고 에이펙스라는 이름을 알리기 위해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서 노력해 왔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EMA 프로모션의 E.M.A(Extreme Martial Arts)는 10여년이 넘는 노력으로 세계 많은 국가들의 프로모터들이 인지하고 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브랜드인 만큼 다소 부담을 안더라도 대회를 치루기에 앞서 변경하기로 결정하였다.
팬 여러분들에게 너무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명칭 변경은 우리나라 격투기 선수들의 해외 진로를 보다 폭 넓게 개척해 주기 위한 노력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회 명칭 변경은 대회의 장기적인 발전과 한국 격투기 선수들에게 세계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고 폭 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어렵게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에 맞춰 배영준 대표(EMA 프로모션)는 8월 31일 러시아·태국을 시작으로 EMA 프로모션과 연계되어있는 세계 여러 격투기 강국 단체들과 순차적으로 선수 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선수교류 양해각서가 체결된다면 격투기 선수로의 꿈을 키워 가고 있는 한국의 선수들이 상대국가의 이름있는 명문 체육관에 머물면서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경기에도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실력향상은 물론 세계 진출의 꿈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이 시작하는 명실상주 E.M.A. 챔피언쉽 대회는 EMA 프로모션이 주최하고 상주시, (주)부림농원, TAS(타스)등이 후원하는 입식격투기 대회로 9월 1일 오후2시 상주실내체육관(신관)에서 진행된다. 경기장의 VIP석은 EMA 프로모션 측에서, 일반석은 상주시에서 전액 후원하여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네이버 스포츠(라이브)와 스포츠전문채널 STN 스포츠를 통해 녹화중계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