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X AOMG의 신개념 힙합 오디션 ‘사인히어’가 2회에 등장할 초특급 참가자 3팀의 ‘역대급’ 무대를 선공개했다.
29일 방송되는 국내 최고의 힙합 레이블 AOMG의 신입 아티스트를 뽑기 위한 오디션, ‘사인히어’ 2회에서는 AOMG 심사위원들은 물론 ‘50인의 리스너’, 대기실의 타 참가자들 모두를 놀라게 한 수준급 무대가 펼쳐진다. 방송 당일 공개된 3편의 선공개 영상들이 이를 입증하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첫 번째 선공개 영상은 긴장감에 떨고 있는 다른 참가자들과 달리 여유 있게 야외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는 최서현의 모습을 담았다. 그는 “별로 긴장되지 않는다”며 “다들 표정이 굳어 있다. 나는 그냥 웃으면서 하려고 한다. 신나는 걸 가져왔다면서…”라고 나름의 전략을 밝혔다. 그 말대로 최서현은 능란하면서도 신나는 랩을 선보였고, AOMG 심사위원들은 물론 ‘50인의 리스너’들까지 ‘핸즈 업’ 시키며 순식간에 스튜디오를 파티 분위기로 만들어냈다.
두 번째 영상에서는 ‘엑소 멤버 느낌’의 꽃미남 참가자 마독스가 등장한다. 사이먼 도미닉은 “꽤 잘생겼다”고, 박재범은 “보컬도 멋있으면 좋겠다”고 호감을 보였다. 마독스는 “제가 처음 만든, 솔직하게 마음이 전달되는 곡”이라며 노래를 시작했고, 중성적인 매력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안정적인 고음에 무표정하던 심사위원 코드쿤스트마저 전율하는 표정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50인의 리스너’들의 조명 역시 잇따라 켜지며, 마독스에 대한 좋은 평가를 기대하게 했다.
마지막 영상은 독창적인 아티스트로 이미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뮤지션 히피는 집시였다(히집)의 무대를 보여준다. 히집은 “왜 ‘사인히어’에 참가했느냐”는 질문에 “AOMG는 각자 개성이 다 다른 아티스트들을 이끌어 가는 힘이 있기 때문”이라고 답한 뒤, ‘사인히어’ 무대 최초로 라이브 악기 연주를 포함한 무대를 준비했다. 독보적인 감성의 악기 연주는 물론, 마음을 울리는 보컬의 조화에 대기실의 다른 참가자들마저 숨을 죽였다.
흥겨운 파티, 감미로운 보컬, 독보적인 감성을 대표하는 참가자 3인 최서현, 마독스, 히집의 무대를 선공개한 MBN X AOMG의 신개념 힙합 오디션 ‘사인히어’ 2회는 8월 29일, 평소보다 5분 앞당겨진 밤 9시 2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