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압구정역에 위치한 하얏트 체인의 라이프스타일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은 레고코리아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레고 브릭을 이용한 <레고 아트 시리즈> 전시를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여가 생활에 많은 제약이 생겼지만,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는 고객의 수요는 여전하다. 이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호캉스를 즐기러 오는 고객이 집중되는 요즘 안다즈 서울 강남은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전하게 여가와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전시 공간을 호텔 1층 로비와 카페 ‘아츠(A’+Z)’에 마련했다.
7월 한 달간 가나아트와 진행한 <도심 속 휴식> 전시에 이어 이번 전시는 8월 팝아트 테마로 새롭게 출시된 레고코리아의 <레고 아트 시리즈> 전시 공간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2030세대의 관심 키워드인 <문화>와 <여행>을 주제로 레고 블록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레고로 만들어진 캔버스 위에 앤디 워홀의 마릴린 먼로, 비틀즈, 마블 스튜디오 아이언맨, 스타워즈 시스 등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를 타일브릭 형태의 모자이로 풀어낸 작품들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아츠 이용객은 전시와 더불어 아츠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베이커리, 디저트, 커피와 차, 그리고 주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7월 20일부터 더욱 업그레이드된 식음 서비스로 새롭게 문을 연 아츠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매일 오후 8시부터는 베이커리 및 디저트류를 50%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해피아워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쌉싸름한 허브향이 매력적인 ‘유채클링’과 여름 제철 매실을 이용한 ‘매실 네그로니’ 등 서머 칵테일 2종(각 1만원)과 안다즈 비어(9천원), 하우스 와인(1만2천원부터/잔) 등 다양한 주류도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