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계열 호텔∙리조트가 객실에서 프라이빗하게 다채로운 VR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브룸 브룸(Vroom Vroom)’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 호텔에서 호캉스는 물론 이색 액티비티까지 안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객실 1박과 함께 게임과 영상 등 다양한 가상현실 체험부터 넷플릭스와 유튜브까지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VR기기를 제공해 남녀노소 새로운 차원의 엔터테인먼트를 누릴 수 있다.
해당 패키지는 경주의 코오롱호텔, 부산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 서울 호텔 포코 성수 등 전국의 3개 코오롱 계열 호텔에서 진행된다. 패키지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가상현실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VR기기에는 일회용 커버와 렌즈 클리너가 함께 제공되며 매일 철저한 기기 소독을 실시한다. 해당 기기는 각 호텔별 프론트에서 이용 신청 및 대여확인서 작성 후 수령할 수 있으며 체크아웃 시 반납하면 된다.
패키지는 올 연말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코오롱호텔 디럭스룸 평일 기준 115,900원부터,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 디럭스룸 평일 기준 108,000원부터, 호텔 포코 성수 스탠다드 룸 기준 평일 107,000원부터다(부가세 포함).
코오롱 계열 호텔∙리조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막힌 해외여행 및 외부활동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 VR체험 패키지를 기획한 결과, 코오롱호텔의 경우 브룸 브룸 패키지가 전체 패키지 판매량 중 30%를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프라이빗한 객실에서 VR기기를 이용해 국내외 유명 여행지로 랜선여행을 떠나고 뛰어난 몰입감을 자랑하는 게임을 즐기며 색다른 호캉스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