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퍼시픽, 내년도 여행을 위한 9.9 특가 프로모션 진행

필리핀 최대 항공사 세부퍼시픽항공(이하 세부 퍼시픽)이 2020년 9월 9일부터 9월 11일까지 3일 간 9.9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특가는 인천 – 마닐라 노선에 적용되며 여행 기간은 2021년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특가 운임은 편도 총액 요금 최저 58,000원부터 시작한다. 항공권 예매는 세부퍼시픽 웹사이트 또는 앱을 통해 가능하며 운항 중인 다른 노선 역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세부퍼시픽은 여행객들이 안심하고 여행하며 편리하게 항공 일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유연한 여행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고 안내했다. 기존 항공권 예약을 위해 지불했던 총 금액을 현금으로 환불 받지 않고 온라인 상에 저장해 둘 수 있는 가상 지갑인 트래블펀드의 유효기간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되었으며 이 트래블펀드를 이용해 특가 항공권을 구매하거나 부가 서비스를 이용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횟수 제한 없는 예약 변경이 가능하고 이 경우, 여행 날짜에 따라 최소한의 요금 차액은 적용될 수 있다

 

현재, 세부퍼시픽은 승객이 편안한 마음으로 여행 할 수 있도록 국제 안전 표준에 따라 운영 전반에 걸쳐 예방 조치를 강화화고 안전 여행을 위한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에는 모든 항공기와 시설에 대해 매일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광범위한 소독 절차, 조종사와 승무원을 비롯해 공항 직원 대상 신속한 항체 테스트, 강화된 비접촉 비행 절차 등이 포함된다. 또한 필리핀 정부의 지침에 따라 모든 세부퍼시픽 승객은 비행 내내 안면 보호대와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한편, 세부퍼시픽은 필리핀 정부의 강화된 지역 사회 격리조치(ECQ)를 비롯해 각 국의 입국 제한 조치에 따라 지난 3개월간 항공기 운항을 중단한 이후 점차적으로 국내 및 국제선 운항 재개를 시작하고 있다. 현재 세부퍼시픽과 자회사인 세브고(Cebgo)는 국제선 외에도 마닐라, 클락, 세부를 허브로 25 개의 다양한 필리핀 국내 목적지로 운항하고 있으며 COVID-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검역과 격리 조치가 강화되기 이전에는 아시아, 호주 및 중동의 26개 국제선 및 37개의 국내선을 운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