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트윗 후 美내 우유 거래가 급상승 →경제적 영향력 발휘…’역시 정국 효과’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정국 효과’로 경제적 영향력을 발휘해 미국 매체가 이를 주목하여 보도에 나섰다.

미국 매체 ‘올케이팝’은 최근 정국이 우유 한 잔을 들고 있는 사진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트위터’에 게재한 이후 세계 경제 지표 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트레이딩 이코노믹스’에서 미국의 원자재 상품 중 우유 거래 가격이 급상승 했음을 전했다.

트레이딩 이코노믹스에 따르면(현지시간) 정국이 최근 올린 우유 트윗 이후 우유에 대한 상품 거래 지수가 연간으로는 -4.09% 하락세를 기록했지만 해당 일에는 1.62%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세계에서 이용자가 가장 많은 유명 검색 사이트 ‘구글'(Google)에서도 정국과 관련된 연관 검색어 1위에 ‘Cow’s milk- Milk’ 가 오르는 등 뜨거운 화제를 증명했다.

이 외에도 최근 발매된 신곡 ‘다이너마이트’에서 정국은 자신의 도입 파트 중 우유를 마시는 장면에서 우유 애호가인 자신의 강점과 함께 멋진 연기로 공감을 배가 시키며 연일 주목을 받았다.

이후 미국의 우유 소비 장려 캠페인 광고를 진행하는 ‘got milk?’, 미국 건강 식품 회사 ‘Lifeway Foods’, 프랑스 유제품 브랜드 ‘LesProLaitiers’ 등에서 정국에게 깊은 관심을 보이며 우유 마시기 홍보를 펼치기도 했다.

한편 7일에는 세계 경제 매체 ‘비지니스타임즈’가 “‘정국 효과’로 미국 내 우유 판매량 증가” 라는 기사를 보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