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세상과 등지고 있을 때 전영미가 끊임없이 손 내밀어줬다”
오정연, 스쿠버다이빙부터 바이크까지 취미부자! “무릎이 까진 것 보다 바이크 흠집이 더 마음 아파”
오정연이 ‘비디오스타’에서 과거 슬럼프 경험을 털어놓는다.
2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오! 재미난 인생 Love Myself’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김정난, 황재근, 전영미, 오정연이 출연한다.
이날 오정연은 댄스부터 스쿠버 다이빙, 프리 다이빙 등 다양한 취미 생활과 함께 재미난 인생을 즐기고 있다며 취미 부자로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최근 바이크에 푹 빠진 오정연은 “무릎이 까진 것보다 바이크에 난 흠집이 더 마음 아프다”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고.
오정연은 다양한 취미를 갖게 된 계기에 대해 “큰 슬럼프를 겪었을 때 모든 의욕이 사라졌었다. 땅굴을 파고드는 마음 상태로 침대에만 처박혀 살았다”고 털어놨다. 이 때 세상을 등지고 있던 오정연에게 끊임없이 손을 내밀어준 사람이 바로 절친 전영미였다. 전영미는 집이 먼 데도 불구, 1년 동안 일주일에 두 세 번은 오정연의 집에 들러 위로를 건넸다고.
전영미의 끝없는 노력 덕에 다시 삶의 의지를 찾을 수 있었던 오정연은 새로 얻은 삶을 소중히 여기며 살기 위해 취미 부자로 거듭나게 됐다. 지켜보는 이들의 가슴을 울린 오정연의 슬럼프 극복기는 방송을 통해 자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매순간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오정연의 댄스, 바이크, 프리 다이빙 등 자유를 즐기는 그녀의 ‘취미 부자’ 일상부터 드라마틱한 슬럼프 극복기까지, 9월 22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