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 19 상황속에서 사상유례없는 관광업계의 위기와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서울 관광의 미래를 준비하는 관광인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2020 서울관광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2008년부터 서울시가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국제적인 위상을 정립하기 위하여 제정한 도시관광 전문 시상식인 서울관광대상은 그동안 최고 공로상에 아랍에미리트의 알막툼 수상, PMC 프로덕션의 송승환 대표, 서울관광에 기여한 국내 연예인으로는 장나라, 해외 연예인으로는 성룡이 수상을 하는 등 매년 아태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시상식으로 성장하여 왔다.
그러나 2008년 이후 관광업계가 최대의 위기를 맞은 올해 그 개최가 불분명하였으나 서울 관광의 새로운 진로 모색과 위기 극복을 위해 관광인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에도 관광콘텐츠, 관광 홍보 등 5개 부문에서 22명 내외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서울 관광 시장의 위기를 극복하고, 관광 신규 분야 창출에 기여한 관광인 등을 적극 발굴하여 표창할 계획이다.
‘관광정책’ 부문은 서울시 관광정책과에서 접수하며 나머지 4개 부문은 모두 서울특별시관광협회에서 접수 받는다. 관광정책 부문은 공문으로 시행된 양식에 따라 ①공적조서, ②시장표창 추천현황 및 비위사실확인서 등을 작성 후 서울시 관광정책과로 공문 제출하면 된다.
이외 4개 시상부문은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홈페이지에서 해당 양식을 내려 받은 후, 서울특별시관광협회로 방문·우편(서울시 종로구 김상옥로 24 세림빌딩 8층)으로 접수하거나 이메일(award@sta.or.kr)로 접수하면 된다.
추천된 수상후보자는 서울시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며, 오는 12월 서울관광대상 시상식에서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9월 23일부터 10월 20일까지다.
문의 : 서울시 관광정책과 02-2133-2819, 서울시관광협회 02-757-7482
트래블 앤드 레저 윤 목 칼럼니스트 ym0826@hanmail.net
윤목(칼럼니스트)
現 성공회대 미디어컨텐츠융합자율학부 겸임교수
前 한양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겸임교수
前 제일기획 카피라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