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둔내면 도시재생예비사업 주민협의체(회장 이근석)는 9월 17일(금)과 18일(토) 양일간 KTX 둔내역 아래 뚝방길에서 2차 ‘더더더마켓’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더더더마켓은 ‘더더더 배가되어 행복을 나누는 마켓’이란 의미로, 둔내면 면 소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다.
둔내면 주민협의체는 8월 1차 더더더마켓에서 2000여 명의 손님을 맞아 철저한 방역 관리하에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2차 마켓도 방역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준비하고 있다.
마켓이 열리는 장소는 1차에 이어 KTX 둔내역 아래 뚝방길(하나로마트 앞. 둔내로 88번길)로 동일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9시까지로 2시간 연장해 진행한다.
이번 더더더마켓은 총 36명의 판매자가 참여하며, 로컬마켓 존과 프리마켓 존으로 나눠 진행된다.
로컬마켓에서는 청정 둔내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수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프리마켓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개성 있는 핸드메이드 제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1차에 이어 이번 더더더마켓도 명절을 앞두고 수확과 출하로 바쁜 지역 농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수익 창출을 돕기 위해 무인 매대를 운영해 지역주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더더더마켓은 ‘든든둔내 먹자골목 식사권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와 경품을 마련해 청정 둔내를 찾는 반가운 손님을 맞을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