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 하얏트 서울은 ‘고메 앳 더 파크 – 어텀(Gourmet at the Park – Autumn)’이라는 테마 아래 석화, 버섯, 참돔, 전어 등 가을의 진미를 활용한 새로운 디너 메뉴를 11월 28일까지 선보인다. 선호하는 요리 취향에 따라 코너스톤의 이탈리안, 더 라운지의 모던 한식, 더 팀버 하우스의 일식 중 선택해 방문해 보자.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너스톤은 5코스의 ‘시그니처 디너 세트’를 선보인다. 쫄깃하면서도 진한 풍미의 도미 크루도를 시작으로 메이플 시럽을 곁들여 고소한 땅콩 호박 크림 수프, 이탈리아 정통 레시피로 한우를 푹 고아 고기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딸리아텔레 볼로네제 파스타가 이어진다. 메인 요리로 코너스톤 특제소스로 재워낸 양 등심 구이, 그릴에 구운 한우 채끝 등심 스테이크, 바삭한 껍질과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인 뉴질랜드 킹 연어 구이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마지막 디저트로 달콤한 바닐라 판나코타를 제공한다. 이용 시간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가격은 1인 기준 12만 8천원이다.
호텔 최고층에 위치해 낭만적인 테헤란로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더 라운지’는 5코스의 모던한식 더 팔레트 – 단풍 디너 세트를 선보인다. 코스는 오세트라 캐비어와 ASC인증 전복 술찜을 포함한 아이리쉬 굴 전채요리를 시작으로, 홈메이드 된장과 메이플 시럽을 곁들인 오리 다리살 구이, 메인으로 한우 채끝살 구이, 가자미 구이 중 선택할 수 있다. 가을에 많이 찾는 능이, 표고, 느타리 등의 버섯을 풍성하게 넣은 한우 소고기 버섯 솥밥이 식사로 나오며, 디저트로 마무리된다.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1인 11만원이다. 특히 늦은 저녁 카페인에 민감한 고객들을 위해, 호텔 티 스페셜리스트가 애피타이저, 메인, 디저트에 각각 페어링하기 좋은 네 종류의 가을 스페셜 티를 엄선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페어링 옵션은 티 혹은 와인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추가 시, 1인 4만원이다.
아날로그 사운드의 바이닐 음악과 수준 높은 음식, 다채로운 주류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더 팀버 하우스’는 가을을 맞아 갈치, 전어, 대하, 보리 새우 등 제주 직송 해산물로 6코스의 일식 ‘하모니 디너 코스’를 내세운다. 감칠맛을 담아낸 숯불 굴 요리, 계절 모둠 사시미, 전어 숯불구이와 채소 튀김, 계절 스시 4종과 고등어 봉초밥, 부드러운 한우 스지를 넣고 비벼 먹는 아부라 소바, 디저트까지 정갈한 구성이 돋보인다. 매일 저녁 5시부터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본 코스의 가격은 1인 11만원이며 2인 이상 주문할 때 이용 가능하다(상기 모든 가격은 부가세 포함, 봉사료 없음). 제철 식재료가 가득한 미식의 계절 가을, 마스터 셰프가 만들어내는 디너로 미식의 지평을 넓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