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셜(대표이사 문태진)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지식 콘텐츠 플랫폼 윌라가 9월 오디오북 월간 차트 순위를 발표했다.
2020년 09월 윌라 월간 종합 차트 1위부터 5위는 다음과 같다. ▲1위 시간을 파는 상점 ▲2위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3위 미움받을 용기 ▲4위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5위 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
9월 차트에는 성우의 열연과 시네마틱한 배경음악과 효과음 등의 효과로 이용자의 몰입감을 한층 더 높여주는 웰메이드 소설 오디오북이 큰 인기를 얻었다.
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시간을 파는 상점>이 오디오북으로 출시되자마자 단숨에 1위를 차지했다. 이 책은 성장소설과 추리소설의 기법을 절묘하게 배합해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놓지 못하는 서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성우계의 별 사문영, 남도형 성우가 열연을 펼쳐 바로 앞에서 연극을 보는 것 같은 리얼한 현장감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죽음> 시리즈와 박경리 작가의 <가을에 온 여인> 등 자연스러운 낭독자의 연기와 효과음으로 흡입력과 집중력을 높인 장편 소설 오디오북이 9월 월간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또한,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는 출시되자마자 순위권에 올랐으며, <미움받을 용기>,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등은 꾸준한 사랑을 받아 스테디셀러를 유지하고 있다.
윌라 관계자는 “영화관, 공연장, 전시회 등 문화생활이 어려워 짐에 따라 이를 대체하는 오디오 콘텐츠의 존재감이 서서히 높아지고 있다”며, “종이책과 더불어 오디오북에서도 소설 분야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기억> 등 앞으로 보다 다양한 작품을 대거 업데이트해 독서의 계절을 보다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윌라 월간 차트는 완독본 오디오북 중 이용자 재생 시간을 합산하여 산출되며 영화 시장의 박스오피스 순위와 같이 시장의 성장과 투명한 순위 유지를 위해 매달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