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푸스(Charlie Puth)가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과 함께 한 순간을 회상하는 듯한 사진을 SNS를 통해 공유했다.
세계적인 팝가수 찰리푸스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 miss South Korea!!”라는 글과 4장의 사진을 업로드하며 한국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찰리푸스는 대기실에서 의상을 입고 있는 흑백 사진부터 열정적으로 공연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 중 방탄소년단 정국과 함께 찍은 2장의 사진도 눈길을 끌었다. 찰리푸스는 키보드 앞에서 자신을 향해 애교가득한 눈 웃음을 짓고 있는 정국의 귀여운 모습을 흐믓하게 바라보고 있다.
또 한 장의 사진에서는 찰리푸스와 정국이 서로 손을 맞대고 훈훈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
찰리푸스와 정국은 2018 MGA(MBC플러스 X 지니뮤직)어워즈에서 ‘We Don’t Talk Anymore'(위 돈 토크 애니모어)’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당시 이 두 세계적인 스타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는 전세계에서 초미 관심사로 떠오르며 ‘세기의 콜라보’ 로 언급됐다.
무대 후 정국은 “정말 좋아하는 아티스트고 같이 무대를 서면 좋겠다고 평소에도 생각했는데, 함께 무대를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찰리 푸스는 “믿을 수 없다. 이런 분위기를 경험한 적이 없다. 정말 멋지다”고 기뻐했다.
팬들은 현재까지도 두 스타의 또 다른 컬래버레이션에 큰 기대를 안고 있다.
한편, 정국은 2015년부터 ‘See You Again'(씨 유 어게인), ‘We Don’t Talk Anymore’ 등 찰리푸스의 노래를 커버한 바 있다. 찰리푸스 또한 SNS를 통해 자신의 노래 뮤직비디오를 올리며 “jungkook look”이라고 적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