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레저] 파크 하얏트 부산의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리빙룸은 180년 이상 최상급 샴페인을 만들어온 프랑스 샴페인의 명가 ‘도츠(Deutz)’와 함께 샴페인 디너를 오는 11월 14일에 선보인다.
세계적인 가수 마돈나가 즐겨 마셨다는 샴페인 도츠(Deutz)는 1838년 윌리엄 도츠가 설립해 5대째 가문에서 와인을 만들고 있는 와이너리이다. 설립자의 철학에 따라 어떠한 경우에도 오로지 퀄리티에만 집중하여 최고급 샴페인을 생산하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특히, 도츠가 소유한 밭의 80% 이상이 프리미어 크뤼와 그랑 크뤼이고, 첫 번째 압착 포도 즙인 뀌베만을 사용하여 더욱 섬세하고 우아한 아로마와 도츠 특유의 산뜻한 부케와 섬세한 기포가 특징이다.
이번 샴페인 디너는 도츠, 브뤼 클래식(Deutz, Brut Classic)이 제공되는 리셉션으로 시작해 도츠, 아름다운 황금빛의 우아한 부케가 돋보이는 도츠, 블랑 드 블랑(Deutz, Blanc de Blancs), 다채로운 과일 향과 섬세한 기포가 지속되는 도츠, 브뤼 로제(Deutz Brut Rose), 도츠 설립자 ‘윌리엄 도츠’를 기념하기 위해 생산된 도츠, 오마쥬 아 윌리엄 도츠(Deutz, Hommage a William Deutz)와 ‘사랑’의 의미를 담고 있는 도츠의 가장 상위 등급 프레스티지 샴페인 도츠, 아모르 드 도츠(Detuz, Amour de Detuz) 등 총 다섯 가지 샴페인이 제공된다.
도츠 샴페인과 페어링 되어 제공되는 메뉴는 캐비아, 콜리플라워, 브리오슈를 곁들인 훈제연어, 아보카도, 사과, 생강을 곁들인 랑구스틴 카르파초, 트러플, 파마산 치즈를 곁들인 단밤 리소토, 아스파라거스, 케이퍼, 브라운 버터를 곁들인 가자미 뫼니에르와 자몽, 머랭, 아먼드 스폰지를 곁들인 샴페인 서프라이즈가 특별한 디저트로 제공된다.
최고급 샴페인 도츠와 시즌별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는 리빙룸의 특별한 5코스 디너 메뉴를 즐기며 깊어가는 가을밤의 낭만과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번 샴페인 디너는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정인태 여행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