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덕 화청그룹 회장과 정형권 알리페이 코리아 대표(사진 왼쪽부터 두 번째와 세 번째)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세계 최대 전자결제 플랫폼 알리페이(Alipay)가 국내 제일의 유치 실적을 자랑하는 인바운드 업체인 화청그룹과 함께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 여행에 필요한 항공권 예약, 호텔 예약, 여행지 추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중국인 관광객의 증가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알리페이와 화청그룹은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 여행 및 비즈니스와 관련하여 업무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알리페이는 지난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에 방한한 중국인 관광객의 국내 알리페이 결제액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6배 증가했으며 이러한 실적증가에 힘입어 한국은 일본, 태국에 이어 결제 규모가 3위를 기록한바 있다.
정형권 알리바바그룹 한국 총괄 대표 겸 알리페이 코리아 대표는 “알리페이는 전세계적으로 12억명이 사용하고 있는 중국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라며 “알리페이 코리아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국내 여행 편의와 쇼핑 경험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리페이와 업무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후 중국 관광객에 대한 결제 서비스와 편의성이 한층 향상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화청그룹은 2010년부터 중국인 관광객 한국 여행 관련 서비스를 시작한 후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경영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현재는 한국, 중국, 일본, 캄보디아 등 여러 나라에서 여행, 항공, 크루즈, 호텔, 관광지, 유통, 사후면세점, 전자상거래플랫폼 등 최고 품격의 토탈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행사업으로 시작된 화청그룹의 사업분야는 여행관련 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2014년부터 화장품, 건강식품 분야로 확장되었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이제 안정궤도에 진입하였다는 평판을 받고 있다. 특히 주름개선 화장품 브랜드인 ‘에끌라쎄(Eclasse)’, 한방화장품 ‘은설(Eunseol)’를 출시해 한국내 주요 면세점에 입점 후 외국인 소비자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2018년에는 줄기세포 화장품 브랜드 ‘에끌라셀(Eclacell)’를 선보여 차별화된 제품 효능을 통해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끌면서 인지도를 높혀 나가고 있다.
화청그룹은 건강기능 식품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2016년에 광동제약과 건강기능 상품을 공동 개발하여 ‘선간보’라는 브랜드로 출시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뛰어난 제품의 효능이 널리 퍼지면서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2030년에는 글로벌 NO.1 종합 여행그룹으로 성장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전세계에 여행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화청그룹의 우영매 대표는 “중국인 관광객은 알리바바의 여행 플랫폼 플리기(Fliggy) 및 알리페이 플랫폼에서 화청그룹이 제공하는 한국여행 관련 상품을 통하여 항공권 예약, 호텔 예약, 여행지 추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한국여행을 한층 더 즐길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