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 유럽에 ‘한류 깃발’ 꽂았다…두 번째 7개국 투어 ‘성료’

드림캐쳐_유럽_투어 사진=드림캐쳐컴퍼니 제공
드림캐쳐가 유럽 ‘인썸니아(InSomnia)’에게 특별한 악몽을 선사했다.
드림캐쳐는 지난 7일 밤 핀란드 헬싱키에서  유럽 7개국 투어 콘서트 ‘DREAMCATCHER CONCERT : Invitation from Nightmare City in Europe’의 마지막 공연을 마무리하고 약 보름간의 대장정에 방점을 찍었다.
지난달 24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두 번째 유럽 투어의 첫 걸음을 내딛었던 드림캐쳐. 이들은 이탈리아 밀라노, 독일 베를린, 폴란드 바르샤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이어 핀란드 헬싱키까지 약 1만여 유럽 팬들과 뜨거운 호흡을 나눴다.
드림캐쳐는 이번 유럽 투어에서 특유의 ‘악몽’ 시리즈를 무대에 펼쳐냈다. 데뷔곡 ‘Chase Me’부터 ‘악몽 시리즈’의 끝을 알린 ‘PIRI’까지, 드림캐쳐만의 특별한 판타지 스토리에 매 국감마다 현지 팬들의 큰 호응이 쏟아졌다.
드림캐쳐는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수록곡 라이브 퍼포먼스, 그리고 다채로운 커버와 유닛 무대로 색다른 색깔을 선사했다. 또한 ‘Full Moon’과 ‘하늘을 넘어(Over the Sky)’ 등 팬들을 위한 곡들을 펼쳐내며 유럽 ‘인썸니아’와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드림캐쳐를 향한 유럽 팬들의 열기는 상상 이상이었다는 후문이다. ‘떼창’이 공연장을 가득 채운 것은 물론, 각 국가의 국기에 드림캐쳐를 향한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이벤트로 멤버들을 감격시켰다.
유럽 투어를 마무리한 드림캐쳐는 “다시 한번 만난 유럽 팬들이 더욱 뜨겁게 맞이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덕분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게 됐다”면서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을 소중히 간직하고 더욱 최선을 다하는 드림캐쳐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드림캐쳐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는다.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오는 12월 6일부터 15일까지 약 열흘 동안 미국 5개 도시를 순회하는 투어 콘서트 ‘Invitation from Nightmare City in USA’를 개최하고 팬들과의 만남을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