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최고의 한방’ 김수미,“‘일용엄니’ 뉴욕서 아이돌급 인기, 함성&눈물 잊지 못해”‘대상 배우’의 자부심 甲 추억팔이?!“촬영 끝나고도 ‘구부정 자세’ 귀가”…폭소만발 에피소드!

-김수미, 김영옥과 ‘추억 토크’ 중 ‘전원일기’의 폭발적 인기 밝혀!-“29세인데도 늘 ‘구부정 자세’로 다녀” 역할 몰입도 200% 일화!

김수미_일용엄니-추억 사진 제공=MBN ‘최고의 한방’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 김수미가 일용엄니’ 시절의 폭발적 인기를 언급하며 추억에 젖는다.

12(오늘밤 11시 방송하는 MBN 화요 예능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기획/제작 MBN, 연출 서혜승이하 최고의 한방’) 18회에서는 김수미와 김영옥탁재훈장동민윤정수의 태안 바닷가 투어’ 2탄이 펼쳐진다지난 여행에서 맛조개 캐기와 주꾸미 바다낚시 등 어촌 체험을 즐긴 이들은 이어지는 일정에서 신나는 먹방을 즐기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런 가운데 김수미가 특별 게스트’ 김영옥과의 추억 소환 토크 중, ‘전원일기’ 시절의 인기를 회상하며 감회에 젖는 것김수미는 일용엄니로 대상을 받은 후뉴욕에서 초청이 와 교포들과 만나는 자리가 있었는데, ‘전원일기’ 팀 호명에 생전 처음 듣는 함성 세례를 받았다며 현장을 재연한다. “사람들이 일용엄니’ 소리를 지르면서 엉엉 우는데 정말 뭉클했다잊을 수 없는 추억을 되새긴다.

이와 함께 김수미는 스물아홉 나이에 일용엄니 역할을 하면서 자아에 혼돈이 온 사건을 언급해 현장을 폭소로 물들인다. “‘전원일기’ 촬영을 마치고 집에 왔는데내가 대문을 닫고 나서도 구부정한 자세로 안방에 들어가고 있더라고 밝히는 것나아가 샤워를 다 하고 목욕탕에서 나올 때도 멋있는 잠옷을 입고 구부정하게 걸어 다녔다며 허리를 다시 펴는 데 몇 년이 걸렸다고 덧붙여당시 대상 배우에 걸맞은 역할 몰입도로 감탄을 유발한다.

최고의 한방’ 측은 저녁 식사에서의 대화 도중 80대 김영옥과 70대 김수미가 지금까지도 대본을 받으면 가슴이 뛴다며꺼지지 않는 연기 열정을 드러내 아들들에게 경외심을 안겼다며 “‘젊은 시절로 돌아가라고 해도 싫다인생에 리바이벌은 없다찬란한 과거를 기쁘게 추억하는 두 대배우의 핑퐁 토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김수미와 김영옥의 가슴 따뜻한 시장 나들이와 함께동네 어르신들을 모두 모아 추억에 남을 만한 퀴즈 대결을 펼치는 아들들의 진정한 효도 투어가 펼쳐진다세상에 없던 효도 예능으로 호평을 모으고 있는 최고의 한방’ 18회는 12(오늘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