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터마이징 가방으로 주목받는 <러브참> 최지수 대표는 ‘가방을 재구매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설문조사를 통해 대부분의 여성이 디자인 때문에 재구매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디자인을 바꿀 수만 있다면…”이란 생각으로 나만을 위한 맞춤형 가방을 만드는 것이 소비자를 위한 참다운 결정이 될 것이라 확신한 최지수 대표는 ‘플랩(FLAP, 덮개)’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액세서리 특허를 개발, 제품을 생산하게 되었다.
브랜드 <러브참>을 론칭한 엘씨벤쳐스(대표 최지수)는 패션 액세서리 제조 업체로 디자인 변형이 가능한 고객 맞춤형 가방을 생산하고 있다. 러브참은 예술, 패션,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컬래버레이션 확대를 통해 스타트업으로서의 기반을 강화하고 문화 콘텐츠로 발돋움하고 있다.
최근 문화예술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김소영 작가의 그림을 제품화한 것을 시작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패션 코드 뮤지컬 그리스팀과의 컬래버레이션, 1980년대 배경에 맞춘 영화 써니와의 컬래버레이션 등 패션에 콘셉트를 맞춘 제품으로 융복합 콘텐츠로서의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인 스위트몬스터 주식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융복합문화 콘텐츠를 통해 스타트업으로서의 경쟁력 강화와 문화 콘텐츠로써 패션 아이템을 개발 중에 있다.
현재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9층 스타트업 오피스에 입주한 엔씨벤처스의 최지수 대표는 러브참 브랜드를 통해 “디자인 변형이 가능한 소비자 최적화 커스터마이징 가방으로서 이미지와 입지를 확고히 하고 싶다”며 “지속해서 문화콘텐츠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