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항공, 2024 울트라 어워즈에서 ‘세계 최고 항공사’ 수상

올해 20개 이상의 어워즈 수상으로 신뢰와 위상 확립, 혁신적인 서비스와 고객 경험으로 글로벌 리더십 강화

(여행레저신문) 세계 최대 항공사 에미레이트 항공이 럭셔리 여행 잡지 울트라트래블(Ultratravel) 주관의 울트라 어워즈(ULTRAs 2024 Awards)에서 ‘2024 세계 최고 항공사’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울트라 어워즈는 전 세계 12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울트라트래블이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투표를 바탕으로 다양한 부문의 여행 리더를 선정하는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이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이번 성과를 포함해 올해에만 20개 이상의 상을 수상하며, 탁월한 상품과 혁신적인 서비스, 뛰어난 가성비 경험을 제공하는 항공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런던 켄싱턴 팰리스(Kensington Palace)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세계 여행업계의 주요 임원들과 여러 저명한 게스트들이 참석했으며, 에미레이트 항공에서는 유럽 및 미주 지역 상용 운항 부서 수석 부사장 티에리 오코크(Thierry Aucoc)와 영국 지역 부사장 자브르 알 아지비(Jabr Al-Azeeby)가 참석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미레이트 항공의 팀 클라크(Tim Clark) 사장은 “권위 있는 울트라 어워즈에서 ‘세계 최고 항공사’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고객들이 진정으로 ‘더 나은 여행(fly better)’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 프로그램을 통해 200대 이상의 항공기 인테리어를 전면적으로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라며, “항상 에미레이트 항공을 신뢰하고 사랑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미레이트 항공은 지속적인 혁신과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신규 라운지를 개설하고,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의 기존 시설을 현대적으로 재단장하는 한편, 승객의 편의를 위해 40억 달러 규모의 항공기 개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고객의 여행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하기 위해 체험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 스토어를 운영하며, 148개 이상의 목적지로 구성된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통해 승객 수송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에미레이트 항공은 2024-2025 회계연도 상반기 역대 최고의 실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