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레저] 에어캐나다는 지난12월 2일, 럭셔리 비즈니스 및 레저 여행자를 위한 잡지인 <글로벌 트래블러>가 선정한 “2019년 올해의 항공사”로 지명되었다. 또한, 12월9일에는 상용여행자들에게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트래블러USA>의 2019년 비즈니스 트래블 어워드에서 12년 연속 “국제선 여행을 위한 북미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되었다.
이러한 수상결과들은 항공기, 기내 서비스, 공항 편의시설을 비롯한 새로운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투자한 결과 이루어낸 성과라고 볼 수 있다. 2010년 이후, 에어캐나다가 항공서비스 향상을 위해 120억 달러의 자본을 투자한 결과가 효과적으로 반영되었다고 판단된다.
에어캐나다는 캐나다 주요공항을 허브로 삼아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호주, 카리브해, 멕시코, 중앙 아메리카 및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까지 220여 개 도시로 연결되는 확장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보잉 777과 보잉 787 드림라이너, A330 기종을 대폭 도입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좌석 간격과 폭을 넉넉하게 확대한 프리미엄 이코노미 객실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토론토 글로벌 허브의 시그니처 클래스(구 비즈니스 클래스)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주목할 만 하다. 활주로를 가로지르는 BMW 서비스, 전용 라운지인 에어캐나다 시그니처 스위트, 데이비드 호크워스, 안토니오 파크, 비크람 비즈 등 캐나다 유명 요리사들의 기내식,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믈리에 베로니크 리베스트의 와인 페어링 등의 서비스를 시그니처 클래스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와 가족 여행자의 편의를 고려한 스카이라이더 프로그램, 1,000시간 이상의 무료 디지털 시청각 콘텐츠 제공 등의 서비스들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인태 여행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