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2020 APAN AWARDS’의 OST상을 수상했다.
‘2020 APAN AWARDS’는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27일까지 아이돌챔프를 통해 팬들이 진행한 투표로 각부문 수상자를 선정, 결정되는 만큼 막강한 글로벌 팬들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K팝 아티스트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투표에서 방탄소년단은 이변 없이 남자그룹 부문상을 수상했다. 멤버 뷔가 OST부문상을 수상해 겹경사를 맞았다.
뷔가 작사, 작곡, 가창, 프로듀싱한 ‘이태원 클라쓰’의 OST ‘Sweet Night’은 어쿠스틱한 느낌의 인디팝 곡으로 뷔의 감성적인 보컬과 아름다운 멜로디가 어우러져 매력적이다.
‘Sweet Night’은 발표 후 국내외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미국 타임지는 ‘달콤씁쓸한 이야기의 치유제가 된 뷔의 Sweet Night’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뷔가 작사·작곡·프로듀싱을 직접 한 ‘Sweet Night’은 감미로운 어쿠스틱 기타선율과 어울리는 뷔의 깊은 목소리와 따뜻한 멜로디가 돋보인다”고 극찬, 미국의 매거진 틴보그(TeenVogue)는 “‘Sweet Night’은 드라마를 OST를 떠나서 뷔의 음악 작업에 큰 족적을 남겼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Sweet Night’은 공개와 동시에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탑송차트 1위, 유럽 아이튠즈 탑송차트 1위를 비롯해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등 117개국 아이튠즈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뷔의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