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원장 김영현,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몽-데이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6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숲 가족마당과 도시락정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몽데이 페스티벌은 ‘문화로 휴식을 즐기는 꿈(夢) 같은 하루’라는 주제로,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문화를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은 서울숲 내 ‘야외무대’, ‘도시락정원’, ‘가족마당’에서 개최된다. ▲ 숲속 도서관 콘셉트로 미션을 통해 책을 교환할 수 있는 ‘꿈꾸는 책방’(가족마당, 11:00~19:00) ▲ 곽민지, 오마르 등 베스트셀러 작가가 참여하는 북콘서트(야외무대, 15:00~16:00) ▲ 방문객을 위한 휴식공간과 함께 포토존, 실팔찌와 엽서를 만들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 할로윈 행사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된 이벤트(도시락정원, 12:00~18:00) 가 운영되며, 방문객의 허기를 달랠 푸드트럭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의 대표적인 기획사업들도 만나볼 수 있는데,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의 ▲ 아이들의 기발한 상상이 담긴 그림을 모아 만든 인디언텐트 ‘에코밸리커튼’(가족마당, 11:00~19:00), ▲ 문학동네와 함께하는 시문학 콘서트 ‘청운동, 문학산책’(야외무대, 18:00~19:00) 부터 ▲ 청년예술가들의 열정이 가득한 무대 ‘청춘마이크’(야외무대, 11:00~14:30 / 16:00~17:30)까지 가을밤을 문화 감성으로 채울 문화 행사가 가득하다.
이 밖에도 ‘문화가 있는 날’을 비롯해 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며 국민 체감도 제고 기회를 마련한다.
‘몽-데이 페스티벌’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 안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