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레저] 세이셸관광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세이셸을 대표하는 ‘자이언트 육지 거북이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세이셸 첫 이민자 정착 250년을 기념한 ‘250th years Seychelles’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세이셸에서 서식하는 자이언트 육지거북이를 대중적이고 친밀한 캐릭터로 개발해 세이셸 관광청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세이셸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세이셸 육지거북이’ 캐릭터를 디자인하여 작품설명과 함께 11월 3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에게는 ▲대상(1점) 세이셸 항공권과 숙박권등이 포함된 세이셸 여행권 ▲최우수상(1점) 세이셸 왕복 항공권 ▲우수상(2점)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공모전 결과는 12월 중 세이셸공식블로그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세이셸관광청 공식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이셸과 세이셸 알다브라 자이언트 육지거북이
인도양의 위치한 세이셸은 115개로 이루어진 섬나라로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해변과 태곳적 원시림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죽기전에 가봐야 할 여행지로 손꼽힌다. 또한 각종 희귀 해양생물과 동식물들이 서식하는 곳으로 유명한데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세이셸의 알다브라섬에서 서식하는 자이언트 육지거북이다.
세이셸 자이언트 육지 거북은 멸종위기동물로 분류되었으며 현재에는 갈라파고스 근처와 세이셸에서만 볼 수 있다. 알다브라섬에서 약 15만 마리가 서식하고 있으나 마헤, 프랄린 등 세이셸 곳곳에서 만날 수 있으며 세이셸 국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갑의 길이는 1-1.2m 무게는 300kg정도 나갈 정도로 거대하다. 평균수명은 80-120년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 최장수 거북 에스메랄다에로가 세이셸 버드아일랜드에 살고 있다.
정인태 여행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