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잔잔한 바람에 실어 노래하는 아티스트 이예린이 11월 9일 정오 싱글 ‘별 수 있니’를 발매한다.
지난 해 8월 너울대는 여름 바다의 기운을 담은 싱글 ‘바다가 되고 싶어요’ 이후 1년 3개월 만에 싱글 발매이다. 이번 싱글 ‘별 수 있니’는 긴 시간 음악적 방향에 대한 탐구와 고민을 담은 노래로 오랜 시간 이예린의 노래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값진 겨울 선물이 될 예정이다.
과거 깊고 묵직한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던 이예린은 이번 곡 ‘별 수 있니’에서는 깊은 교류와 사랑도 결국 사이가 끝나면 아무 것도 남지 않는 관계에 대한 휘발성을 노래하며 조금 얕고 가벼운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덤덤한 보컬과 가벼운 듯한 피아노 반주, 처연한 첼로가 모순적으로 어우러지는 ‘별 수 있니’는 뮤지션들의 네트워크인 사운드클라우드에서 먼저 좋은 반응을 얻어 발매까지 이뤄지게 되었다.
“이별에 대한 복합적인 감정을 담은 노랫말을 집중해서 들어 주세요.” _이예린
그간 두문불출하던 이예린은 싱글 ‘별 수 있니’와 발매와 함께 홍대 클럽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으로 팬들과 소통을 준비 중이다.
차가운 바람과 함께 찾아온 덤덤한 이별에 대한 단상 ‘별 수 있니’ , 올 겨울 여러분들의 플레이리스트에 담아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