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아트홀의 연말 재즈 공연 시리즈 <JAZZ STORY 재즈스토리>가 올해로 5회를 맞이하여 아름다운 재즈 선율로 2019 송년의 밤을 물들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출연자 중 관객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2017년 출연자 신상희 트리오와 2016년 출연자 크로서오버 첼리스트 이나영이 스페셜 공연을 진행하며 특별함을 더한다.
12월 20일 금요일 오후 8시 진행되는 신상희 트리오의 <안녕 19, 그리고 안녕 20>은 피아노 신상희, 베이스 전재근, 드럼 강세민 등 2014년 앨범 [In My Flow] 발매 후 재즈 신에서 꾸준히 연주 활동을 하는 ‘신상희 트리오’와 더불어 중견 재즈 트럼페터 김예중과 미국 유학 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재즈보컬 이대원이 함께 협연한다. ‘신상희 트리오’의 자작곡과 재즈 스탠더드 곡뿐만 아니라 비틀즈, 루이 암스트롱, 캐럴 등 관객에게 친숙한 곡들도 함께 구성하여 연말 분위기를 한껏 북돋을 예정이다.
크로스오버 첼리스트 이나영은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을 수료한 후 앨범 [Passion(2016)], [Forest(2016)], [Fly(2017)] 등을 발매, 현재 나영 엔터테인먼트 대표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중국, 베트남, 폴란드, 독일, 체코, 러시아 등에서 초청 공연 및 대전예술의전당, 공간아트홀 등에서 다수의 다독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는 이나영은 올해 스페셜 게스트 보컬 폴 송, 바이올린 강유주, 키보드 강다은과 함께 탱고, 퓨전국악, 프랑스 춤곡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음악을 부암아트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