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11월 24일 36회 시청률이 26.1%를 기록했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시청률은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방송 중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하지만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시청률은 이전 KBS2 주말드라마들이 기록했던 화려한 성적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성적이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직전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은 36회 당시 시청률이 30%대를 넘은 33.4%를 기록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현재의 성적표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또 이전 ‘하나뿐인 내편’ 역시 36회때 시청률이 30%대를 거뜬히 넘은 33.9%를 기록했다.
TNMS 시청자 데이터에 따르면 이러한 KBS2 주말드라마 시청률 하락은 전체 연령대 시청자층에서 모두 하락 한 가운데 특히 여자 60대 이상 시청자들의 이탈과 크게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36회 때 보다 이날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36회에서는 여자60대이상 시청률이 7.2%p로 전체 성연령대 중 가장 많이 하락했고 ‘하나뿐인 내편’ 36회와 비교에서도 여자60대이상 시청률이 5.5%p가장 많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