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은 로스앤젤레스에서 많은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26일 그래미 시상식에서 릴 나스 X와 함께 공연한 후, 아이하트 라디오(iHeartRadio)와 라이브 인터뷰를 했으며, 곧 발매될 앨범인 Map of the Soul: 7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미국 매체 엘리트 데일리는 인터뷰 당시 팬들의 시선을 강탈한 지민의 시스루 룩의 파급력에 대해 상세히 전했다.
방탄소년단 팬 아미(ARMY)는 그룹 멤버들의 외모에 대해 아주 디테일 한 것도 놓치지 않기 때문에, 지민이 블레이저 밑에 투명한 상의를 입고 있다는 것을 금방 알아차렸고, 지민이 입은 셔츠에 대해 누군가의 제안인지 고맙다는 광란의 메시지를 보냈다며 열광적 팬반응을 알렸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18일 L.A.로 출국해 28일 CBS에서 방영될 ‘레이트쇼’에서 첫 공개될 블랙스완 무대를 연습했고 아이하트 라디오 라이브 Q&A에서 라우브 협업과 새해 록킨의 이브 공연부터 꿈의 협업과 헌신적인 팬에 대한 사랑까지 모든 것을 이야기했다.
아미팬들은 인터뷰 도중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숨막히는 모습에 넋을 잃고 있었지만 멤버 지민의 속살이 비치는 시스루 셔츠가 살짝 보였음에 흥분했고, 매체는 팬들을 절대적으로 열광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고 전했으며, 온라인상에는 스타일리스트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진풍경이 일어난 상황도 주목했다.
그래미 시상식 레드카펫 의상부터 퍼포먼스 무대까지 앞머리가 긴 헤어를 넘긴 채 선글라스에 자켓을 자연스러운 섹시함을 강조한 지민의 스타일링은 타임즈, 엘리트 데일리 등 미국 유수 매체들이 집중적으로 다룰 만큼 센세이션적인 큰 주목을 받았다.
지민은 2019 미국 남성잡지 GQ 베스트드레서에 선정된 바 있고, 세계패션업계가 선정하는 BoF500 ‘Class of 2019’에 오르며 패션 스타일을 이끄는 세계적 아티스트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