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무비(대표이사 정이은)가 생생한 아카데미 시상식 현장을 담은 창간준비호로 새 출발을 알렸다.
영화전문매체 맥스무비가 17일 창간준비호 ‘2020 ACADEMY X PARASITE’ 특집을 발간했다. e-북, 웹 매거진 형태로 발간된 맥스무비 창간준비호는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현장과 영화 ‘기생충’에 관한 다양한 인터뷰, 칼럼 등을 28페이지에 담았다.
특히 현지 극장 분위기부터 시상식, 기자회견까지 현지 취재 과정이 담긴 ‘아카데미 다이어리’는 찬란한 성과를 거둔 ‘기생충’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기생충’의 북미 반응과 평가를 살펴보기 위한 현지 전문가와 현지인 인터뷰도 담았다. LA기반 영화 매체 데드라인 치프 비평가 ‘피트 해먼드‘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의미와 북미 영화 시장에서 ‘기생충’과 봉준호 감독이 거둔 성과, 자막의 한계를 극복한 비결에 관해 분석했다. 현지 유학생들은 좀 더 보편적인 시각으로 ‘기생충’ 북미 인기를 전했다.
이와 더불어 ‘기생충’ 오스카 레이스를 함께 한 바른손 E&A 곽신애 대표와 배우들 인터뷰도 실렸다. 시상식 전날 만난 곽신애 대표에게 ‘기생충’이 이룬 성과와 향후 국내 영화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물었다. 이선균, 박소담, 장혜진 등 ‘기생충’에 출연한 배우들의 수상 소감과 ‘기생충’이 갖는 의미를 들어봤다.
이외에도 아카데미 트리비아, ‘기생충’ 타임라인, ‘1917’,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 ‘아이리시맨’ 리뷰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
한편 맥스무비 창간준비호는 알라딘, 예스24, 밀리의 서재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맥스무비 창간호는 오는 6월 오프라인 매거진으로 발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