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곡인 시차(My Time)’가 23일(한국시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차트에서 131위를 차지했다.
이는 방탄소년단 곡 중 유일하게 차트인 한 기록으로 22일에 152위로 재진입한 후 하루만인 23일 21계단 상승한 131위의 성적을 보이며 글로벌한 음원 파워를 자랑했다.
24일 또한 21계단 하락했지만 그룹 전체 곡 중 유일하게 152위에 올랐다.
21일(한국 시간)에는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그룹 전체 곡 중 가장 높은 순위인 3위로 차트를 역주행하는 저력을 보였고 19일에는 시차가 미국에서 10만 유닛 이상 판매되었다고 ‘차트 데이터’가 전했다.
이는 발매 57일 만에 판매한 수치이며 K팝 아이돌 솔로곡 중 가장 빠른 기간에 달성한 독보적인 음원 기록이다.
시차는 MAP OF THE SOUL : 7’(맵 오브 더 소울:7) 수록곡으로 음원 공개 이후 아이튠즈 80개국, 애플뮤직 65개국 차트인했고 미국을 비롯해 11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84위,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핫 캐나디안 디지털 송 세일즈’ 20위, ‘빌보드 코리아 케이팝100’ 46위, 핫 100(Spotify excluded) 91위 등에 랭크된 바 있다.
시차는 정국이 연습생 시절부터 방탄소년단으로 데뷔 후 그리고 현재까지, 앞만 보고 바쁘게 달려온 자신의 내면 속 이야기를 리드미컬한 알앤비 보컬과 싱어랩으로 풀어내 부른 곡이다. 정국은 시차의 작사, 작곡에도 참여해 아티스트의 자질까지 제대로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고 리더 RM은 “쉽게 소화 할 수 있는 곡이 아닌데 정국이니까, 정국이의 역량이니까 소화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라고 극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