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5월 가정의 달은 징검다리 휴일을 시작으로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다양한 기념일이 이어진다. 연이은 휴일에도 코로나19의 여파로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은 피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이에 호텔들은 도심에서 가볍게 떠나기 좋은 휴식과 나들이 장소로 변모 중이다.
도심 속 아지트를 표방하는 호텔 포코 성수는 이색 패키지와 다채로운 시설을 앞세워 가족, 친구, 연인 모두 꽉 찬 하루를 보낼 수 있는 ‘펀 올데이(Fun All Day)’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먼저, 호텔 포코 성수는 피크닉을 즐기며 봄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서울 숲 피크닉’ 패키지를 오는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 이용객에게 에코백, 돗자리, 음료 2캔과 전동 킥보드 ‘킥고잉’ 1천원 이용권 2매가 제공된다. 서울 숲이 호텔에서 도보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체크인 후 킥고잉을 이용해 산책을 즐기며 피크닉을 떠나기 좋다.
패키지 이용객 포함 모든 투숙객은 호텔 포코 성수의 다채로운 시설에서 특별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최근 지하 1층에 새롭게 문을 연 게임 라운지 펍 ‘슈에뜨’ 입장권 2매와 무료 음료 1잔, 2만원 상당의 게임 머니가 제공된다. 해외여행을 온 듯한 이색적인 분위기에서 게임을 즐기며 신나는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오후 7시부터 오전 3시까지 운영되며 투숙에 관계 없이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또한 지난달 오픈한 1층 ‘오피스토어’ 카페 2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코오롱FnC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스로우(S’LOW)’가 운영 하는 곳으로 사무실과 편집숍, 커피숍을 한데 모은 다목적 공간이다. 자사 제품은 물론 성수동을 기반으로 하는 스타트업 및 아티스트들의 제품도 만나 볼 수 있어 체크 아웃 후 한적하게 차를 마시며 쇼핑까지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호텔 포코 2층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공간성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프라이빗하게 가족 모임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5월 30일까지 무료로 테이블을 꾸며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소 30명부터 최대 120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 룸과 야외 테라스를 갖춰 생일 파티, 돌잔치부터 소규모 하우스 웨딩까지 다양한 가족행사에 적합하다. 투숙객 포함 누구나 자유롭게 대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