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매체들, 방탄소년단 정국 자발적인 선행으로 “높은 수준 매너 갖춰”…’선한 영향력 보도’

[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신사적인 매너와 인성으로 해외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미국 매체 코리아부(koreaboo), 인도네시아 매체 와우케렌(wowkeren)이 최근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에서 한 매너 코치가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선한 영향력에 대한 영상을 게재했다고 전했다.

매너 코치는 정국이 아육대 프로그램을 마치고 스텝을 도와 주변의 쓰레기를 함께 줍는 영상을 첫 번째 사례로 들었다. 이어서 이 영상에서 주목할 점은 정국이 쓰레기를 자발적으로 줍는 모습에도 있지만 쓰레기를 줍는 그의 모습을 보며 지나가던 타 아이돌 멤버도 함께 동참한다는 점이었다.

두 번째로는 시상식 무대 모서리 턱에서 떨어진 마감제를 스텝이 붙이기 시작하자 정국이 재빠르게 도와주는 장면이다. 매너 코치는 정국이 머리로 생각하는 것보다 몸을 먼저 움직여 도와준 사실을 강조했다. 특히 정국은 멋진 수트를 입고 있음에도 장소나 옷 스타일에 상관없이 직원을 돕기 위해 무릎을 꿇어 도왔다는 점에도 감탄을 보냈다.

세 번째 예로는 바닥에 떨어진 케이크 조각을 아무렇지 않게 줍고, 네 번째 영상에서는 음악 방송 무대 이후 정국이 자신의 드럼 뿐만 아니라 주변의 것까지 함께 자연스럽게 치운 행동이다.

이에 매너 코치는 “자신이 만든 지저분한 것을 치우지 않는 사람, 자신이 만든 지저분한 것을 치우는 사람, 다른 사람이 만든 지저분한 것을 치우는 사람 등 세 가지 수준의 매너가 있다. 정국은 그가 자신의 드럼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것도 치우는 모습을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높은 수준의 매너이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마지막 영상에서는 정국이 무대 위에 쏟아진 물을 치우는 모습으로 매너 코치는 가장 어려운 수준의 매너라 칭했다. 이 동영상의 경우, 정국이 물을 닦을 물건을 찾아야 할 뿐만 아니라, 그것을 닦기 위해 무대에서 허리를 굽혀야 했고,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에서 해야 했기 때문이라 말했다.

매너 코치는 “정국의 매너와 행동은 몇 주 안에 연습하고 익힐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정도로 자연스러워 지려면 아주 오랜 시간 연습이 필요한 것”이라 말한 후 “정국군처럼 높은 수준의 매너에도 도전해보자” 라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이 매너 코치의 분석으로 인해 방탄소년단 정국이 빛나는 인성과 선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라는 것을 증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