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가수 문종업이 밤에 어울리는 달달한 꿀 보이스를 선보였다.
문종업은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NOW. 오디오쇼 ‘하성운의 심야아이돌'(이하 ‘심야아이돌’)에서 다채로운 활약을 펼쳤다.
이날 처음 만난 문종업과 하성운은 서로에 대한 첫인상을 밝히며 어색함을 풀어냈다.
하성운은 “좋은 소식이 있다”라며 문종업의 솔로 데뷔를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에 문종업은 감사를 표하며 신곡 ‘HEADACHE(헤드에이크)’의 곡 설명으로 이야기를 이어갔다.
문종업은 “‘HEADACHE(헤드에이크)’는 짝사랑하는 상대방을 생각할 때 머리 아픈 느낌을 ‘두통’에 비유해 제목을 정했다”라며 “신나는 댄스곡이다 보니 포인트 안무들도 많다”라고 전했다.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솔로 활동까지 성공적으로 컴백한 문종업은 “아무래도 혼자 있으면 사소한 거 하나하나 해결해야 하는 점이 어렵다”라며 “지금은 외로울 때도 있지만 스태프들과 함께 장난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팬들을 직접적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아쉽다”라고 말했다.
이날 문종업은 ‘HEADACHE(헤드에이크)’ 한 소절을 특유의 미성으로 소화하며 청취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문종업은 “‘심야아이돌’을 통해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덕분에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간다”라며 다음 출연을 기약했다.
한편 문종업은 지난 7일 첫 번째 싱글 앨범 ‘HEADACHE(헤드에이크)’를 발매하고 음악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들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더그루브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