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대한장애인지원재단은 ‘칭찬합니다. 대한민국! 감사합니다’ 선정위원회가 6번째 수상 주인공으로 오명근 경기도의원을 선정하고 상패 및 상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선정위는 오명근 의원이 평택시의원으로 활동하던 2016~2018년 의정 활동비 전액을 사회복지재단에 기부했고, 상록장학재단 회장을 역임하며 가정환경 문제로 배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한 점 등을 수상 배경으로 꼽았다.
‘칭찬합니다. 대한민국! 감사합니다’ 선정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대한장애인지원재단 박우철 회장은 “오명근 수상자가 지금처럼 국민, 도민, 시민들과 특히 장애인 및 소외계층, 사회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명근 의원은 “정치인 오명근보다 개인 오명근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준 게 신임을 얻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국민, 경기도민, 평택시민분들을 위해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고민 또 고민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칭찬합니다. 대한민국! 감사합니다’ 선정위원회는 1997년 만들어진 한국장애인지원재단, 대한장애인지원재단 소속 위원회다.
중증 장애인, 소외계층,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봉사, 지원, 후원을 진행 중인 숨은 유공자를 표창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8년 동명의 상을 제정해 2020년까지 의원, 의사, 회사원 등 6명에 대한 수상식을 진행했다. 매년 우리 사회에서 묵묵히 봉사를 펼치고 있는 이웃이나 국민을 추천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