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마독스(Maddox)가 자신의 브이로그를 통해 AOMG 방문기를 공개했다. AOMG와는 지난 오디션 프로그램 MBN ‘사인히어’ 출연을 계기로 인연이 된 것.
이번에 발매한 싱글 ‘Sleep’을 먼저 들려주고 조언을 얻고자 떨리는 마음으로 발걸음을 뗀 마독스는 코드쿤스트와 그레이를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마독스를 향한 ‘성숙해졌다’는 칭찬은 시작일뿐, 바로 ‘예능감이 엉망’이라는 형님들의 신랄한 디스전(?)이 펼쳐져 웃음을 선사했다.
본격적으로 진행을 시작한 마독스는 두 사람의 근황에 대해 물었고 그레이는 “코로나19 때문에 1월 1일 이후로 공연을 한번도 못했다”고 답했고, 코드쿤스트는 “1일 3깡, 주말에는 7깡 하고 있다”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이어 마독스는 곡에 대해 피드백을 얻고 싶다며 ‘Sleep’을 틀었고, 코드쿤스트와 그레이는 진지한 모습으로 감상하며 ‘섹시하다, 신나는데 로우(low)한 느낌이다, 이런 스타일 너무 좋다’며 호평을 했다.
영상말미 마독스에게 보내는 영상편지에서 코드쿤스트는 “덜 고민하고, 더 많은 곡을 통해 사람들에게 자주 보여졌으면 좋겠다. 막힘이 있을 때는 우리에게 도움을 청해도 된다.”는 뜻 깊은 조언을 전했고, 그레이는 “창창한 미래가 펼쳐져 있으니 활동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Sleep’ 대박나길 바란다.”고 응원을 메시지를 남겼다.
만남이 끝난 뒤 카메라를 통해 영상편지를 확인한 마독스는 “감동이다. 손을 내밀라는 말씀이 저에게 크게 와 닿았다. 형들과 자주 만나는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다. 사랑한다.”며 수줍은 손하트를 그려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