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6월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기아와의 경기에서 김준태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4대3으로 기아 타이거즈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올 시즌 기아전 6전 전패 끝에 첫 승리를 따내자 시청률도 올시즌 스포츠 채널에서 롯데 경기 중계 방송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KBSN 스포츠에서 생중계 방송 되었는데 시청률 2.2% (TNMS, 유료가구)을 기록 했다. 같은 날 SBS스포츠와 MBC스포츠플러스에서 각 각 생중계 방송 한KBO 다른 두 개 경기 키움:LG (0.8%), KT:NC 시청률 (0.5%) 보다도 높아 시청자들이 롯데 와 기아 경기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음을 알 수 있다.
이날 최고 1분 시청률은 3.7% (TNMS, 유료가구)을 기록했는데 9회말 3대2로 기아가 1점을 앞서는 가운데 롯데가 원 아웃에 주자 만루의 역전 찬스를 잡은 긴장된 상황에서 롯데 타자 안치홍이 타석으로 들어서는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