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신문=김인철기자] 중고거래가 개개인의 취향을 발견하고 거래할 수 있는 경험이자 놀이로 진화하고 있다.
거래액 1위 취향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대표 이재후)가 다양한 셀럽들과 함께 ‘취향을 잇는 거래, 번개장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개인의 취미와 스타일을 바탕으로 ‘취향 소비’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번개장터의 특징을 반영한 기획으로 스니커즈, 빈티지, 캠핑, 자전거, 레고, 아이돌 굿즈, 디지털 제품 등 다양한 취미와 생활 영역 전반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된다.
번개장터는 캠페인 시작에 앞서 번개장터 앱 내 배너를 통해 다양한 취미 및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취향 큐레이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캠핑을 시작한 캠린이들을 위한 ‘내게 맞는 캠핑 의자 찾기’, 최근 K팝 팬들의 최대 관심사인 케이콘을 겨냥한 ‘방쿠석 콘서트 아이템 zip’, 라이더들에게 인기 있는 ‘오토바이 BEST 5’ 등의 콘텐츠가 발행되었으며 매주 금요일 새로운 취향 큐레이션 콘텐츠가 이어질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의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래퍼 수파사이즈를 비롯해 다양한 힙합 아티스트 등이 자신의 취향을 공유하는 콘텐츠로 잘 알려진 유튜브 채널 ‘채널덕쓰’와 함께하는 ‘RE:플렉스’(RE:FLEX)’ 이벤트를 6월 24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번개장터는 스트릿 패션 브랜드를 활용한 스타일링으로 잘 알려진 아티스트들과 협업, 채널덕쓰에서 해당 아티스트의 애장품을 소개한 뒤 번개장터에 새롭게 개설된 ‘RE:플렉스’ 상점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RE:플렉스’ 상점의 첫 번째 주인으로는 래퍼 하선호가 자신의 소장품을 선보인다. 하선호는 ‘고등래퍼2’에서 이름을 알리며 19일 세 번째 싱글앨범인 ‘Love me more’을 발매하기도 했다. 특유의 톤과 안정적인 실력, 개성 있는 스타일로 더욱 주목을 받은 하선호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톡톡 튀는 개성이 반영된 패션 아이템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선호가 선보인 아이템들은 번개장터의 ‘RE:플렉스’ 상점에서 26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3회로 예정된 RE:플렉스 이벤트에는 하선호를 비롯해 ‘채널덕쓰’와 인연이 있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셀럽들이 참여하며 이어서 RE:플렉스 콘텐츠를 시리즈로 제작할 계획이다. 각각의 출연자는 자신의 취향이 반영된 애장품을 통해 이에 얽힌 추억과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번개장터 앱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번개장터는 이번 캠페인의 하나로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와의 협업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배우 신애라와 윤균상, 코미디언 박나래가 이끄는 ‘신박한 정리’는 의뢰인의 집을 찾아가 물건들을 정리하며 비움의 미학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의뢰인의 아이템들은 프로그램이 끝난 후 번개장터에서 타임딜로 판매된다.
최재화 번개장터 CMO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번개장터가 자신이 ‘덕질’하고 있는 분야와 관련된 제품을 비롯해 개인의 취향이 잘 반영된 ‘취향 저격’ 아이템을 발견할 수 있는 공간임을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개성이 돋보이는 셀럽과의 신선한 협업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취향을 잇는 거래, 번개장터’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번개장터는 안전하고 편리한 비대면 개인 간 거래 환경을 구축한 모바일 중고거래 플랫폼이다. 개인의 취향이 반영된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4월에는 56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