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여행을 떠나면서도 운동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19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인더숲 BTS편'(In the SOOP BTS ver.)에서는 숲으로 떠나는 방탄소년단 모습이 그러졌다. 직접 차를 운전해 북한강에 위치한 펜션으로 떠난 방탄소년단은 자연과 함께 하는 일상의 시간을 진솔하게 보여줬다.
일주일 동안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제작진이 사전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시간표를 배부했고 각자가 원하는 소품 등에 대해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중 평소 운동을 즐겨하는 정국이 원하는 소품은 남달랐다.
운동 중에서도 정국이 SNS를 통해 꾸준히 팬들에게 공개해왔던 복싱 소품 ‘샌드백’을 제작진에게 요청했다.
특히 정국은 제작진에게 “무거운 것! 매다는 것 중 엄청 헤비한 것!” 이라며 자세하게 강조했다. 이어서 “그거 집 갈 때 제가 들고 갈께요” 라며 정국은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당일 방송에서 정국은 복싱과 또 다른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정국은 자신이 선택한 수상 가옥에서 로맨틱한 선율의 기타 연주를 선보여 팬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진지하게 기타 연습에 매진하는 정국의 모습에서 앞으로 보여줄 연주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