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김구라 박명수 지상렬, 50년 인생 ‘중간점검’ 출격… 진지-호통(?)-발랄 3종 세트 티저 공개!

-김구라 “여기서만큼은, 매 순간 상투적이어도 한 순간은 진정성으로” -박명수 “내 인생, 잘못한 게 없는데...개뼈다귀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지상렬 “이영애, 아이유, 블랙핑크 제니, 손예진과 함께하고파” -베일에 싸인 3인 3색 인생 중간점검 프로젝트! 채널A에서 ‘커밍쑨’

김구라 박명수 지상렬이 채널A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 ‘개뼈다귀의 멤버라는 사실은 물론또 다른 멤버들의 존재조차 전혀 모른 채 ‘인생 중간점검이라는 새로운 미션에 나섰다.

 

29일 공개된 채널A의 인생 중간점검 프로젝트 ‘개뼈다귀의 첫 티저에서 김구라 박명수 지상렬은 베일에 싸여 있던 프로그램 콘셉트를 처음 듣고 “개뼈다귀 같은 소리라며 입을 모았다.

 

가장 먼저 김구라는 ‘개뼈다귀라는 제목을 듣고도 초연했다. “제목에 무슨 뜻이 있겠지라며 입을 연 그는 “스토리 없는 인생이 어디 있겠나저도 나이에 비해 여러 어려운 일을 많이 겪었다고 인생을 돌아봤다 ‘인생 중간점검이라는 콘셉트에 대해서는 “이런 프로그램만큼은 매 순간 상투적이더라도 한 순간만은 진정성을 갖고 해야 하지 않을까?”라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인생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는 “상투적인 질문이야무슨 개뼈다귀 같은 소리 하고 있어?”라고 답해 제작진의 허를 찔렀다.

 

반면박명수는 프로그램의 출연진부터 콘셉트까지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는 제작진에게 “안기부야? CSI얼마나 대단하기에 비밀로 해?”라며 등장부터 ‘버럭했다. ‘인생 중간점검이라는 콘셉트를 처음 듣자 그는 “인생을 돌아보면 그건 죽을 때가 된 것 아닌가?”라며 어이없어하는 한편, “인생 살다 사고 친 애들 나오는 것 아니야나는 잘못한 게 없는데여기가 교도소도 아니고개뼈다귀 같은 소리 하고 있다며 호통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특유의 천진난만함을 자랑하는 지상렬은 ‘인생 중간점검이라는 콘셉트에 “완전 괜찮다며 환호했다그는 “자동차도 오래 쓰려면 점검을 해야 하고사람도 50살이 넘으면 총체적으로 점검이 필요하다며 깊이 고개를 끄덕였다제작진은 지상렬에게 “인생 점검이 필요한 멤버 후보가 없나?”라고 물었고이에 지상렬은 “유해진 씨도 고민이 많은 것 같고…”라고 입을 열었다하지만 그는 이어 “이영애 씨아이유블랙핑크 제니손예진 씨는 어떠냐”고 ‘희망사항을 이어가다 “진짜 개뼈다귀네라며 멋쩍게 말을 마무리했다.

 

첫 티저 속 인터뷰는 김구라 박명수 지상렬이 서로가 ‘개뼈다귀의 멤버라는 사실을 전혀 모른 채 진행됐다서로의 존재를 알았을 때 1970년생 개띠 세 사람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서로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개뼈다귀’ 제작진은 “ 3인 외에도 다른 멤버가 더 있을 수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시청자들에게 당부했다.

 

김구라 박명수 지상렬을 멤버로 확정한 채널A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 ‘개뼈다귀는 지금까지 없었던 ‘인생에 대한 의미를 찾아 나가는 색다른 콘셉트의 ‘인생 중간점검 프로젝트를 표방한다채널A ‘개뼈다귀는 조만간 추가 출연진을 공개하며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사진제공 = 채널개뼈다귀)